AI 모델은 요청과 요청 사이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메시지를 보낼 때마다 지금까지의 대화 전체를 다시 보냅니다.
비용은 질문의 길이가 아니라 대화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한 줄짜리 질문도 하루 종일 열어 둔 세션에서는 비쌉니다.
다행히 지난번과 똑같은 부분은 다시 계산하지 않습니다. 한 번 계산한 결과를 잠시 보관해 두었다가 그대로 꺼내 쓰는데, 이 보관함을 캐시라고 합니다. 꺼내 쓴 부분은 값이 10분의 1입니다.
그래서 할 일은 두 가지뿐입니다. 대화를 작게 유지하는 것, 그리고 캐시를 최대한 다시 쓰는 것. 이 페이지의 모든 방법이 둘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토큰 이코노미
배경2026년, 토큰이 원가 항목이 됐습니다
에이전트 사용이 늘자 토큰 소요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모델을 한곳에서 중개하는 오픈라우터(OpenRouter)의 주간 처리량은 2026년 1월 첫 주 6.4조 토큰에서 6월 첫 주 36.1조 토큰으로, 다섯 달 만에 약 5.6배가 됐습니다. 8월 첫 주 처리량은 69.0조로 1월의 약 11배입니다. 이 증가세가 토큰을 최대한 쏟아붓는 이른바 토큰맥싱(tokenmaxxing)을 실리콘밸리의 화두로 만들었습니다.
엔지니어링 분석 기업 젤리피시(Jellyfish)의 조사에서, 토큰을 가장 많이 쓴 엔지니어는 적게 쓴 쪽보다 약 두 배 생산적이었지만, 그 두 배를 얻는 데 평균 열 배의 토큰을 사용했습니다. 앞으로 리더에게 중요한 질문은 "누가, 얼마나, 무엇에 쓰게 할 것인가"입니다.
엔지니어 약 5,000명에게 Claude Code를 열어 주자 월간 사용률이 84~95%까지 올랐고, 1인당 월 비용은 15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벌어졌습니다. 대응은 금지가 아니라 1인당 월 1,500달러 상한이었습니다. 프라빈 네팔리 나가 CTO가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
앤드루 맥도널드 사장 겸 COO는 토큰 비용을 처음 본 순간을 "머리가 터지는 순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5월에 오픈AI와 31억 원 규모 1년 계약을 맺고 6월 4일부터 전 구성원에게 무제한으로 열었습니다. 1년치로 잡아 둔 사용량이 한 달 만에 동났습니다.
한 달 뒤 1인당 상한이 걸리자, 서울대 공대 대학원생은 "2주 만에 할당된 사용량을 모두 써버렸다"며 사비로 다른 유료 계정을 구독했다고 말했습니다.
행동 지침
액션토큰 비용 절약을 위한 다섯 가지 행동 지침
순서대로 하나씩 합니다. 앞을 건너뛰면 뒤가 통했는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1
단가 구조를 이해합니다
같은 토큰도 값이 열 배 넘게 차이 납니다. 지난 계산을 다시 꺼내 쓰면 0.1배, 새로 계산하면 1.0배입니다. 이 하나만 알아도 나머지 조치가 왜 필요한지 보입니다.
1단계에서 보기 →
2
/usage로 사용량을 확인합니다
측정하지 않으면 어떤 조치가 통했는지 모릅니다. 남은 한도와 모델별 비용, 한도를 쓰고 있는 항목이 한 화면에 나옵니다. 팀에는 주 1회 확인을 습관으로 잡아 줍니다.2단계에서 보기 →
3
작업이 바뀌면 /clear로 대화를 비웁니다
하루 종일 열어 둔 대화는 한 줄 질문에도 그때까지 오간 내용을 전부 다시 보냅니다. 무관한 일로 넘어갈 때 비웁니다. 공용 지시문(CLAUDE.md)은 200줄 아래로 유지합니다.
3단계에서 보기 →
4
/compact와 /rewind를 구분해서 씁니다
방향이 틀렸을 때는 /rewind를 씁니다. 캐시를 그대로 살려 두기 때문입니다. /compact는 대화 전체를 다시 읽어 요약하므로 그 명령 자체가 큰 비용입니다. 이 둘을 바꿔 쓰는 것이 가장 흔한 낭비입니다.
3단계에서 보기 →
5
모델과 사고 깊이를 정하고 작업 중에는 변경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일은 중간 등급 모델로 충분합니다. 최상위 모델은 아껴 씁니다. 일하는 도중에 바꾸면 그때까지의 계산이 통째로 버려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기본 모델을 낮춘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4단계에서 보기 →
요청의 구성과 단가
I한 번의 요청에 세 가지가 담깁니다
캐시는 이렇게 동작합니다. 이번 요청과 지난 요청을 처음부터 나란히 맞춰 보다가, 달라지는 지점이 나오면 거기서 멈춥니다. 거기까지는 지난번에 계산해 둔 것을 그대로 쓰고, 그 뒤부터 끝까지만 새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잘 바뀌지 않는 내용을 앞에 두고 매번 바뀌는 내용을 뒤에 둡니다.
순서
담기는 내용
바뀌는 시점
1. 시스템 프롬프트
기본 지시, 도구 정의, 출력 방식
도구 구성이 바뀌거나 Claude Code를 업데이트할 때
2. 프로젝트 컨텍스트
CLAUDE.md, 자동 메모리, 규칙
세션 시작, /clear, /compact 이후
3. 대화
주고받은 메시지와 도구 결과
주고받을 때마다
대화가 길어지는 것은 뒤에 덧붙는 일이라 앞의 두 가지는 캐시에 그대로 남습니다. 반대로 맨 앞의 시스템 프롬프트가 바뀌면 그 뒤에 있는 것이 전부 다시 계산됩니다. 모델과 사고 깊이(effort)는 요청에 글로 적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표에는 없습니다. 다만 둘은 각각 별도의 캐시를 쓰므로, 작업 도중에 바꾸면 그 순간 캐시가 통째로 새로 만들어집니다.
II같은 토큰이라도 단가가 다릅니다
캐시 읽기0.1배
기본 입력1.0배
캐시 저장 (5분)1.25배
캐시 저장 (1시간)2.0배
출력5.0배
기본 입력 단가를 1.0배로 놓고 비교한 값입니다. 캐시에 넣을 때 드는 값은 한 번만 냅니다. 그다음부터는 같은 내용을 0.1배로 읽습니다. 넣을 때가 비싸 보여도 두 번만 주고받으면 이득입니다.
점선 위 네 가지는 우리가 보내는 입력에 붙는 값이고, 캐시가 값을 낮춰 주는 것도 이쪽입니다. 점선 아래 출력은 모델이 답으로 써 내는 토큰이라 캐시가 손대지 못합니다. 가장 비싼 자리가 여기입니다. 세 모델 모두 입력의 5배로 같고(Opus 5, Sonnet 5, Haiku 4.5), 답하기 전에 스스로 생각하는 데 쓴 토큰도 출력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할 일은 하나입니다. 캐시에 새로 저장하는 일을 되도록 만들지 않는 것. 저장은 요청 앞부분이 지난번과 달라질 때, 곧 캐시가 리셋될 때마다 다시 일어납니다. 작업 도중에 모델을 세 번 바꾸면 같은 내용을 세 번 다시 저장합니다.
Pro, Max, Team은 위 배수가 청구서가 아니라 한도에 적용됩니다. 5시간 단위와 주 단위로 리셋되는 사용량 한도로 계산하므로, 캐시를 잘 쓰면 같은 한도로 더 오래 일합니다. 한도를 다 쓰면 리셋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초과분(usage credits)을 따로 사서 이어 갑니다.
Enterprise는 다릅니다. 인당 구독 요금에 더해 사용한 만큼을 API 단가로 청구합니다. 그래서 캐시를 잘 쓰면 한도가 아니라 요금이 직접 줄어듭니다. API 키와 클라우드도 같습니다.
측정하기
I세 가지 점검 명령
/usage얼마나 썼나
계정 전체의 남은 한도와 이번 세션이 쓴 양을 한 화면에 보여 줍니다. 모델별 토큰과 비용, 그리고 무엇이 한도를 쓰고 있는지까지 나옵니다. /cost와 /stats로 명령해도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많이 쓴 원인컨텍스트를 너무 키웠다거나 세션을 여러 개 띄웠다거나, 최근 사용량의 10% 이상을 차지한 습관을 골라 짚어 줍니다. 그 아래에는 MCP 서버와 서브에이전트(대신 일을 맡는 보조 세션), 스킬이 각각 몇 퍼센트인지 나옵니다.
기간 전환최근 24시간과 7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ntext무엇이 차지하나
지금 컨텍스트를 무엇이 차지하고 있는지 항목별로 보여 줍니다. MCP 도구 정의, CLAUDE.md, 대화가 각각 얼마나 차지하는지 확인해 어디를 줄일지 정합니다.
읽는 법도구 정의가 대화만큼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서버가 너무 많다는 뜻입니다. /mcp에서 쓰지 않는 서버를 끕니다.
상시 표시상태 표시줄(statusline)을 설정하면 사용률을 매 응답마다 볼 수 있습니다.
/insights어떻게 일하나
토큰 수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봅니다. 자주 하는 작업이 무엇인지, 어떤 요청이 잘못 전달됐는지, 어디서 막혔는지를 짚어 줍니다.
결과물최근 세션을 한 번에 200개까지 분석해 ~/.claude/usage-data/report.html에 HTML 리포트를 만듭니다. 실행할 때마다 시각을 붙인 사본을 남깁니다.
주의이 분석 자체도 토큰을 소모합니다.
/usage
5시간 한도1시간 22분 후 재설정11%
주간 · 전체 모델(목) 오전 9:00에 재설정7%
이 세션
비용US$14.61
API18분 40초
활성1시간 5분
Opus99%
Haiku1%
캐시 히트98%
세부 내역
Opus 5
Sonnet 5
Haiku 4.5
총계
입력
420
95
12
527
출력
48k
15k
400
63.4k
캐시 읽기
18M
3.2M
0
21.2M
캐시 쓰기
320k
85k
40k
445k
비용
US$13.40
US$1.13
US$0.08
US$14.61
한도를 사용하고 있는 항목은 무엇인가요?
최근 24시간 · 근사치, 중복 측정 · 이 기기만 해당, claude.ai 제외
72%150k 컨텍스트 초과 실행
44%서브에이전트 집약적 세션에서 발생
14%4개 이상의 세션이 병렬로 실행되는 동안 실행됨
Claude Browser MCP20%
workflow-subagent 서브에이전트12%
/korean 스킬11%
실제 화면을 옮긴 것입니다. 위에서부터 남은 한도, 이번 세션이 쓴 양, 모델별 세부 내역, 그리고 한도를 쓰고 있는 항목 순서로 나옵니다.
영역마다 세는 범위가 다릅니다. 맨 위 한도 막대는 계정 전체라 어느 기기에서 쓰든 합산됩니다. 그 아래 이 세션 블록과 모델별 표는 지금 열어 둔 세션 하나만 셉니다. 맨 아래 항목별 비율은 최근 24시간 동안 이 기기에 남은 기록만 훑은 값이고 claude.ai에서 쓴 양은 빠집니다.
가장 먼저 볼 숫자는 캐시 히트입니다. 보낸 내용 가운데 캐시에서 그대로 꺼내 쓴 비율이고, 높을수록 지난 계산을 다시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위 예시는 98%라 좋은 쪽입니다. 이 값이 낮으면 요청 앞부분이 계속 바뀌고 있다는 신호이니 5단계의 목록을 점검합니다. 나머지 숫자는 API가 실제로 계산이 돌아간 시간, 활성이 세션을 열어 둔 시간, Opus 99%가 비용에서 그 모델이 차지한 비율입니다.
대화 정리
I세 가지 명령어는 쓰는 목적이 다릅니다
가장 쉬운 절약은 대화를 처음부터 크게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셋 다 대화를 줄이지만 비용과 캐시에 미치는 영향이 서로 다릅니다.
/clear명령 자체는 무료
언제무관한 새 작업으로 넘어갈 때. 그때까지의 대화가 다음 요청에 실리지 않습니다.
캐시처음부터 다시 만듭니다. 비우는 순간이 아니라 그다음 요청에서 값을 냅니다.
요령세션을 나중에 다시 찾아야 하면 /rename으로 이름을 붙인 뒤 비우고, 필요할 때 /resume으로 돌아옵니다.
/compact명령 자체가 큰 요청
언제같은 작업을 이어가면서 대화만 줄여야 할 때. 대화를 요약으로 바꿉니다.
캐시요약이 대화를 대신하므로 캐시도 처음부터 다시 만듭니다. 게다가 요약을 만들려면 대화 전체를 읽어야 해서 이 명령 자체가 큰 요청입니다.
요령캐시가 살아 있는 동안, 일이 일단락된 지점에서 직접 실행합니다. 한창 진행 중일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보다 낫습니다.
/rewind캐시 유지
언제방향이 틀렸을 때. 대화를 앞 단계로 되돌립니다.
캐시되돌린 지점까지의 대화는 예전에 계산해 둔 그대로라 다음 요청이 그 캐시를 그대로 씁니다. 셋 중 캐시를 유지하는 것은 이것 하나입니다.
요령잘못 가고 있으면 Escape로 멈추고 되돌립니다. 새 요약을 만드는 /compact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실무자용 상세. 요약할 때 무엇을 남길지 미리 정해 두기
요약이 매번 엉뚱한 것만 남긴다면 무엇을 남길지 지정합니다. 한 번만 쓸 때는 /compact 표와 숫자를 중심으로 남겨 줘처럼 명령 뒤에 바로 붙입니다. 매번 같은 지시를 반복하고 있다면 CLAUDE.md에 ## Compact instructions 항목으로 적어 상시 규칙으로 둡니다.
CLAUDE.md는 세션 도중에 고쳐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루트와 사용자 레벨 CLAUDE.md는 세션이 시작될 때 한 번 읽혀 메모리에 남습니다. 도중에 파일을 고치면 캐시는 리셋되지 않지만 고친 내용도 반영되지 않습니다. 새 내용은 다음 /clear, /compact, 재시작 때 읽힙니다. 지시가 안 먹힌다고 같은 세션에서 파일을 반복해 고치는 것은 토큰만 씁니다. 주고받을 때마다 비용이 붙는 파일이므로 200줄 아래로 유지하고, 특정 작업에만 필요한 긴 지시는 부를 때만 읽히는 Skill로 옮깁니다.
모델과 사고 깊이
I모델에 따라 단가가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대화라도 어느 모델에 물어보느냐에 따라 값이 몇 배씩 달라집니다. 100만 토큰당 단가로 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모델
입력
캐시 읽기
출력
쓰는 자리
Claude Opus 5
$5
$0.50
$25
복잡한 설계 판단, 여러 단계를 거치는 추론
Claude Sonnet 5
$2
$0.20
$10
대부분의 작업. 기본값으로 두기 좋습니다
Claude Haiku 4.5
$1
$0.10
$5
조회, 정리처럼 단순한 서브에이전트 작업
100만 토큰당 달러입니다. 캐시 읽기가 입력의 10분의 1이라는 비율은 모델이 달라도 같습니다.
/model단가를 정한다
대부분의 작업은 Sonnet으로 충분합니다. Opus는 복잡한 설계 판단이나 여러 단계를 거치는 추론에 아껴 씁니다.
고정하기/config에서 기본값을 정합니다. 조회나 정리처럼 단순한 서브에이전트 작업은 설정에 model: haiku를 적어 더 저렴한 단가로 돌립니다.
/effort출력량을 정한다
모델이 답하기 전에 스스로 생각하는 단계(extended thinking)에서 쓴 토큰은 출력 토큰으로 계산됩니다. 기본값으로도 모델에 따라 요청 하나에 수만 토큰까지 씁니다.
낮추기깊은 추론이 필요 없는 작업은 /effort나 /model 화면에서 수준을 내립니다. 조회나 정리처럼 단순한 일에 최상위 수준을 두면 값만 나갑니다.
모델과 effort는 각각 캐시를 따로 씁니다. 세션 도중에 바꾸면 다음 요청이 대화 전체를 캐시 없이 다시 계산합니다. opusplan 설정은 먼저 계획을 세우는 plan mode에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Opus와 Sonnet 사이를 오가므로, 토글할 때마다 캐시를 처음부터 다시 만듭니다. 둘 다 세션 초반에 정하고 작업 중에는 그대로 둡니다.
캐시 유지하기
I캐시가 리셋되는 경우와 유지되는 경우
캐시는 요청 앞부분이 지난번과 한 글자도 다르지 않을 때만 쓸 수 있습니다. 앞쪽을 조금이라도 바꾸면 그 뒤가 전부 새 계산이 됩니다. 지킬 것은 하나입니다. 일하는 도중에 설정을 바꾸지 않습니다.
캐시가 리셋되는 경우
/model 전환. 모델마다 캐시가 따로 있습니다
/effort 변경. 같은 모델이어도 수준마다 캐시가 따로 있습니다
응답을 더 빨리 받는 fast mode를 처음 켤 때. 한 대화에서 한 번만 손해를 봅니다. 쓸 생각이면 세션 초반에 켭니다
MCP 서버 연결과 해제. 단 도구 정의를 미리 싣지 않고 필요할 때 불러오는 기본 환경에서는 영향이 없습니다
플러그인 켜고 끄기. 그 플러그인이 무엇을 제공하느냐에 달렸습니다
도구 하나를 통째로 막는 규칙 추가. 도구 정의가 시스템 프롬프트에서 빠집니다
/compact. 대화가 요약으로 바뀝니다
Claude Code 업데이트. 시스템 프롬프트와 도구 정의가 새것으로 바뀝니다
캐시가 유지되는 경우
저장소 파일 편집. 변경 알림이 대화 뒤에 붙고, 필요하면 다시 읽습니다
CLAUDE.md와 출력 방식 수정. 다만 고친 내용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권한 모드 전환. 단 opusplan의 plan mode 토글은 모델 전환이라 예외입니다
스킬과 커맨드 호출. 지시가 메시지로 뒤에 붙습니다
/recap. 요약을 만들지만 대화를 바꾸지 않고 뒤에 붙입니다
/rewind. 이전 캐시에 그대로 적중합니다
서브에이전트 생성. 원래 대화에는 호출과 결과만 뒤에 붙습니다
plan mode 진입. 지시가 대화 메시지로 붙습니다(opusplan 제외)
업데이트 직후에 오래된 세션을 이어서 여는 것이 가장 비쌉니다. 맨 앞의 시스템 프롬프트가 새것으로 바뀌면서 그 뒤에 붙어 있던 옛 대화가 전부 다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대화가 길수록 값은 커집니다. 며칠씩 열어 둔 세션이라면 다시 여는 그 한 번이 세션을 통틀어 가장 비싼 요청이 됩니다. 업데이트 전에 정리하거나, 요약만 가지고 새로 시작하는 편이 저렴합니다.
II캐시 수명과 범위
캐시는 쓸 때마다 만료 시간이 다시 시작됩니다. 계속 일하는 동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자리를 비운 시간이 캐시 수명보다 길면 돌아와서 보낸 첫 요청이 전체를 다시 계산합니다.
요청 종류
구독 플랜 (한도 안에서)
한도 초과분 · API 키 · 클라우드
본 대화
1시간
5분
그 밖
서브에이전트, 워크플로(정해 둔 작업 묶음), 요약 생성, 세션 제목
5분
5분
한도를 다 쓰고 초과분으로 넘어가면 본 대화도 5분으로 내려갑니다.
손대지 않은 세션도 값을 씁니다. 예약해 둔 작업이나 아직 살아 있는 에이전트 팀은 사람이 손을 놓고 있어도 요청을 계속 보냅니다. 특히 에이전트 팀은 팀원마다 별도 컨텍스트를 유지해서 일반 세션의 약 7배를 씁니다. 쓰지 않는 세션은 닫습니다.
실무자용 상세. 캐시 범위와 백그라운드 설정
캐시는 컴퓨터 한 대와 폴더 하나 단위입니다. 시스템 프롬프트에 작업 폴더와 플랫폼, git 상태가 들어가므로 폴더가 다르면 서로의 캐시를 쓰지 못합니다. 한 저장소를 여러 폴더에 펼쳐 두는 worktree도 폴더마다 따로 만듭니다. 반대로 같은 폴더에서 동시에 띄운 세션은 서로의 캐시를 읽습니다.
쉬는 사이에 나가는 요청은 셋입니다. 예약 작업(scheduled task)은 정해진 간격마다 컨텍스트 전체를 실어 보냅니다. 다른 세션에서 온 메시지가 도착해도 요청이 한 번 나갑니다(settings.json에서 crossSessionInbound를 hold로 두면 보류합니다). 목표를 걸어 두면 진행 상황을 스스로 확인하는 goal 체크인도 요청을 보내며, 지시와 지시 사이에 goal 하나당 최대 세 번까지입니다(CLAUDE_CODE_GOAL_CHECKIN_MINUTES=0으로 끕니다). 그 밖의 백그라운드 작업은 세션당 0.04달러 아래입니다.
증상별 처방
I자주 부딪히는 증상과 조치
원인은 대부분 둘 중 하나입니다. 대화가 너무 크거나, 캐시가 계속 리셋되고 있거나.
증상
원인
조치
한 줄 질문에도 사용량이 큽니다
하루 종일 열어 둔 세션이 대화 전체를 매번 다시 보냅니다
작업이 바뀔 때마다 /clear. 오래된 큰 세션은 요약만 가지고 이어서 시작합니다
쉬었다 오면 첫 응답이 느리고 비쌉니다
캐시 수명이 지나 전체를 다시 처리합니다
구독은 본 대화가 1시간이라 웬만해선 살아 있습니다. API 키와 클라우드는 5분이라 자리를 비우면 끊깁니다
주고받을 때마다 캐시 저장이 많습니다
요청 앞부분이 계속 바뀝니다. 모델이나 effort, 도구 구성을 작업 중에 건드리고 있습니다
세션 초반에 고정합니다. /usage가 짚어 준 원인을 확인합니다
MCP 서버를 붙인 뒤 비용이 늘었습니다
도구 정의가 요청 앞부분에 통째로 실리는 환경입니다
/context로 점유를 확인하고 /mcp에서 쓰지 않는 서버를 끕니다. 같은 일을 하는 CLI가 있으면 CLI를 씁니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사용량이 늡니다
예약 작업, 다른 세션에서 온 메시지, goal 체크인, 아직 살아 있는 팀원
보류하거나 중지하도록 설정하고, 쓰지 않는 세션을 닫습니다
답이 늘 엉뚱한 곳으로 갑니다
요청이 막연하면 파일을 넓게 뒤집니다
파일과 함수를 짚어 지시합니다. 복잡한 일은 plan mode로 방향을 먼저 맞추고, 틀리면 Escape로 멈춘 뒤 /rewind 합니다
업데이트 뒤 세션 복귀가 유난히 비쌉니다
새 시스템 프롬프트 뒤에 옛 대화가 통째로 놓입니다
큰 세션은 업데이트 전에 정리하거나 요약만 가지고 이어서 시작합니다
II워크플로우를 조정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를 습관화한 다음은 워크플로우를 바꾸는 것입니다.
1긴 작업은 나눠 맡깁니다. 출력이 길어지는 일은 서브에이전트에 넘깁니다.
2입력하기 전에 걸러서 입력합니다. 정해 둔 시점에 자동으로 도는 Hook으로 필요한 것만 골라 넣습니다.
3긴 지시는 옮깁니다. CLAUDE.md에 저장되어 있는 지시 프롬프트가 길다면, Skill로 내보내서 호출할 때만 읽도록 변경합니다.
III마지막 점검 체크리스트
작업을 시작하기 전이나 끝낸 뒤에 스스로 확인합니다. 체크한 상태는 이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